'무릎팍', 신치림 출연에 시청률 소폭 상승 '눈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2.22 08: 39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 도사'의 시청률이 지난주 보다 소폭 상승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배우 조진웅이 출연했던 방송분이 기록한 5.0%의 기록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의 성적이다.
이날 '무릎팍 도사'에는 신치림의 세 멤버 가수 윤종신, 조정치, 하림이 출연해 신선한 예능감으로 자신들의 음악과 일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윤종신의 음악노예들이라 소개된 하림과 조정치는 뮤지션과 예능인 사이를 오가는 윤종신의 자리를 위협할 정도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연신 웃음을 안겨 눈길을 끌었다.
조정치는 대세라는 이유로 강호동의 품에 안겨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하림은 강호동과 광희로부터 디자이너 이상봉과 닮은 외모, 치킨 브랜드와 같은 이름 때문에 놀림을 받는가 하면 윤종신으로부터는 "혜민스님 나온 줄 안다"는 말까지 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8.2%, SBS '자기야'는 7.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각각 시청률 순위 1,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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