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다크서티', 2차 포스터 공개...'눈빛 작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2.22 09: 22

오사마 빈라덴을 검거하기 위한 10년간의 필사적인 추적과정을 그려낸 영화 '제로다크서티'의 2차 본포스터가 공개됐다.
'제로다크서티'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렬한 눈빛을 내뿜고 있는 여주인공 제시카 차스테인의 모습이 담긴 2차 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영화의 타이틀인 '제로다크서티'가 붉은 글씨로 적혀 있고, 그 뒤로 주인공 마야 역을 맡은 제시카 차스테인의 모습이 보인다.

극 중 마야는 10년 간 계속되는 추적에도 발견되지 않은 오사마 빈라덴을 쫓는 CIA 요원이다. 그는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사건과 테러를 경험하며 점점 변화해가는 인물.
특히 포스터 속 그의 모습은 사상 최대의 검거작전을 앞두고 결단을 내려야 하는 마야 캐릭터의 복잡한 심리를 드러내고 있으며 작전 수행중인 특수 부대의 긴박한 모습과 겹쳐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시킨다.
주어진 역할을 늘 완벽하게 소화하며 거장 감독들의 잇따른 선택을 받은 제시카 차스테인은 '제로다크서티'를 통해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는 마야 역으로 2013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24일 열리는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한편 '제로다크서티'는 오는 3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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