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1세대 걸그룹 핑클로 변신, 안무미션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허각은 지난 21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핑클의 곡 '영원한 사랑' 안무를 소화하며 기존과 다른 무대를 펼쳤다. 이는 허각의 소속사 에이큐브 측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진행한 '1440 안무 미션' 이벤트의 하나다.
에이큐브는 최근 트위터로 '1440' 도입부에서 허각이 항상 해오던 브이(V) 동작 대신 해주었으면 하는 안무나 동작을 팬들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았다. 접수된 다양한 의견 중에서 허각은 '영원한 사랑'을 선택해 안무 일부를 무대에서 소화했다.

이번 ‘1440 안무 미션’ 이벤트는 오늘(22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에이큐브 측은 "기존에 허각이 발표해온 곡들이 슬픈 발라드이다 보니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하거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1440’의 활동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허각의 다양하고 신나는 무대를 많은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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