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과 개그우먼 정경미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윤형빈·정경미 커플은 오늘(22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이경규의 주례 아래 1부 사회는 이윤석이, 2부 사회는 변기수와 박휘순이 맡았다. 축가는 동료 연예인들이 담당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KBS 공채 20기 개그맨 동기로 처음 만나 지난 2006년 연인으로 발전한 연예계 공식 커플. 윤형빈은 지난해 말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 중 ‘희극 배우들’ 코너에 깜짝 출연해 정경미와 7년 열애 끝 결혼을 발표했다.
윤형빈·정경미는 개그맨 1호 부부 최양락·팽현숙과 김학래 ·임미숙, 이봉원·박미선, 박준형·김지혜, 김원효·심진화 커플에 이어 개그맨 부부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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