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조윤희, 남다른 애견 사랑.. 촬영장 훈훈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22 09: 47

tvN의 새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의 조윤희가 남다른 애견 사랑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최근 조윤희가 촬영 현장에 나타난 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공개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윤희는 촬영 중 쉬는 시간 틈틈이 개와 함께 놀아주고, 자신이 먹던 과자를 나눠주는 등 동물을 다루는데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였다. 개 역시 생전 처음 본 조윤희를 주인처럼 잘 따랐다는 후문이다.
조윤희는 평소 유기견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직접 유기견 6마리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유기견을 위한 활동을 끊임없이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윤희에게는 무한 충성심을 보였던 개가 이진욱은 외면하고 있는 모습도 함께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미소를 지으며 개를 바라보고 있는 이진욱의 표정과 달리, 개는 다른 곳을 응시하며 이진욱을 외면했다.
한편 '나인'은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판타지 멜로 드라마. 부제 '아홉번의 시간여행'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자주인공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게 되면서 펼쳐지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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