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내가 결혼하지 못한 이유는..” 고백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2.22 12: 27

개그우먼 이영자가 자신이 결혼하지 못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영자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녹화에서 윤형빈·정경미가 청첩장을 돌리기 위해 ‘안녕하세요’ 녹화장을 찾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이영자는 결혼을 앞둔 윤형빈과 정경미에 “남자를 볼 때 그 남자 그대로를 보는 게 아니라, 자꾸만 이 사람이 내 아이의 아빠로서 괜찮은지 생각을 하게 된다”며 “그러다 보면 자꾸 결점이 보이게 되고 그래서 결국 지금까지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자는 “‘이 사람이 내 아이의 아빠다. 내 아이의 엄마다’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며 윤형빈과 정경미에 덕담을 건넸다.
또한 이날 신동엽, 컬투는 결혼 선배로서 결혼생활에 대한 진지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형빈과 정경미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7년 열애 끝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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