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3) 대한민국 대표팀이 22일 오전 대만 자이현 도류구장에서 훈련을 가졌다.
류중일 감독이 볼을 주으며 훈련을 돕고 있다.
대표팀은 지난 20일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서 6-2로 승리를 거뒀다. 19일 경기에서 0-1로 영봉패를 당했던 대표팀은 하루 만에 설욕에 성공, 소집 후 첫 승리를 따냈다.

지난 12일 대만에 입성해 전지훈련중인 대표팀은 NC와 23일, 24일 두차례 연습경기를 가진 후 타이중으로 이동해 3월 2일 네덜란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라운드 대회를 시작한다.
네덜란드전을 시작으로 호주(4일), 대만(5일)과 차례로 격돌한다. 1라운드 조 2위까지 2라운드에 진출한다. 2라운드에서는 A조(일본·쿠바·브라질·중국) 1·2위와 대결한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