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스타일 출신 성인규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네티즌의 애도가 쏟아지고 있다.
고(故) 성인규는 오늘(22일) 투병중이었던 흉선암으로 사망, 24세로 생을 마감했다. 네티즌은 갑작스러운 고인의 소식에 놀라움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표시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성인규라는 글자를 보고도 못 믿었다", “에이스타일 노래 좋아했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 이렇게 비보가 들려오네”, “암투병 중에도 좋은 소식 들려준다는 말에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길 바랍니다”, “어린 나이에 이런 일이.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성인규는 지난 2011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흉선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바 있다. 당시 그는 “2011년 4월초 가슴에 통증이 심하게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상태가 심각해진 것을 느끼고 병원에 가서 CT촬영을 하였는데, 가슴 안에 혹이 발견되고 목 핏대로까지 이어져 전이가 된 것을 알고야 말았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인규는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2008년 에이스타일 멤버로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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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규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