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선암 사망' 故 성인규는 누구? 다재다능한 스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2.22 15: 09

흉선암으로 22일 사망한 그룹 에이스타일 출신의 성인규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8년생인 성인규는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2008년 에이스타일의 멤버로 데뷔한 다재다능한 연예인이었다. 그의 데뷔작은 시트콤이었다. 성인규는 지난 2000년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노인삼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어 성인규는 2002년에는 애니메이션 ‘마리이야기’의 준호 역, SBS ‘야인시대’의 어린 왕눈이 역, 2005년 ‘성장드라마 반올림2’, 2008년 Mnet ‘도전장’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성인규는 지난 2008년에는 그룹 에이스타일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들은 싱글 앨범 ‘원 투 쓰리 백(1.2.3.4. Back)’, ‘다이나마이트(Dynamite)’ 등을 발매했다. 이후 성인규를 비롯한 에이스타일은 2009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걸었다. 
한편 고인은 지난 2011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흉선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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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규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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