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일본영화 '징크스' 촬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효민은 최근 소속사를 통해 촬영장 모니터 속에 담긴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 그는 "열심히 영화를 찍고 있는데 예쁘게 잘 나오나요?"라며 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 효민은 가지런히 자른 앞머리와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청순함이 더해진 모습. 그는 촬영장에서 200여 명이 넘는 영화 스태프들에게 한국 말과 음식, 음악 등을 한국문화를 알림이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민은 '징크스'에서 한국 유학생인 지호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영화 '너에게 닿기를'로 잘 알려진 쿠마자와 나오토 감독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작품으로 효민 외에 실력파 배우 시리즈 쿠루미, 야마자키 켄토 등이 출연한다. 한국과 일본, 홍콩, 싱가폴, 대만 등 아시아에서 동시개봉 될 예정이다.
한편 효민을 제외한 티아라의 멤버들은 현재 일본 싱글앨범 '바니스타' 활동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 한달 간 일본 15개 지역을 순회하는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