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막전 위해 부산 시민들 성원 모은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2.22 16: 32

부산 아이파크가 다가오는 3월 3일 K리그 클래식 부산 홈 개막전을 앞두고 부산 시민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 구단은 22일 지난 올림픽 이후 많은 시련을 겪었던 박종우에게 부산 시민들이 직접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고 밝혔다.
부산 구단은 부산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로 성장한 박종우를 응원하는 성원판을 오는 22일부터 부산시 시청 지하 통로에 설치, 부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을 예정이다.

이 성원판은 22일 시청에서 시작해 27일부터는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연산역, 부산대역, 센텀시티역에 성원판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박종우에게 부산 시민들의 따뜻한 격려의 멘트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다는 것이다.
부산 구단은 "부산 시민들에게 부산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한 동안 마음 고생했을 박종우에게 부산 시민들이 다함께 따뜻하고 힘이 되는 말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부산 시민들의 응원은 오는 3월 3일 오후 2시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강원과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경기장에 모아 박종우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허남식 부산 시장도 개막전에 직접 참석하여 부산 시민들을 대표해 박종우 선수를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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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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