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윤형빈·정경미, "2세 계획? 연습한대로 하겠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2.22 16: 59

윤형빈·정경미가 가족계획을 묻는 질문에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미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가족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 “생기는 대로 낳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경미는 “김태균 선배는 나이가 있으니 아이부터 준비하라고 했다. 연습한대로만 하라고 했다.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윤형빈과 정경미는 허니문 베이비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굉장히 야한질문이다. 갔다 왔는데 좋은 소식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연습한대로 해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형빈과 정경미의 결혼식은 오후 7시부터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은 이경규의 주례 아래 1부 사회는 이윤석, 2부 사회는 변기수와 박휘순이 맡았다.
한편 두 사람은 KBS 공채 20기 개그맨 동기로 처음 만나 지난 2006년 연인으로 발전한 연예계 공식 커플이다. 윤형빈은 지난해 말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 중 ‘희극 배우들’ 코너에 깜짝 출연해 정경미와 7년 열애 끝 결혼을 발표했다.
윤형빈·정경미는 개그맨 1호 부부 최양락·팽현숙과 김학래 ·임미숙, 이봉원·박미선, 박준형·김지혜, 김원효·심진화 커플에 이어 개그맨 부부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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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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