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현대컨벤션의 웨딩부페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종방연에 이보영이 입장하고 있다.
'내 딸 서영이'는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간의 갈등과 화해, 사랑 등을 그리며 전작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이어 큰 인기를 누려오고 있다.
무책임하고 무능한 아버지 이삼재(천호진)와 천륜을 끊은 딸 서영(이보영), 누나 때문에 사랑을 포기한 상우(박해진), 서영을 만나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알게 되는 강우재(이상윤) 등 주인공들이 성숙해가는 과정이 치밀하게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전국 평균시청률 46.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내딸 서영이' 후속작으로 아이유, 조정석, 유인나, 손태영 등이 출연하는 '최고다 이순신'이 내달 9일 방송될 예정이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