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유현기 감독 “마지막 방송 시청률 50.5% 예상”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2.22 21: 38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유현기 감독이 “마지막 방송의 시청률은 50.5%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내 딸 서영이’의 종방연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한 음식점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보영, 이상윤을 비롯해 천호진, 박해진, 최윤영, 홍요섭, 송욱숙, 김혜옥, 박정아, 이정신 등의 배우들과 유현기 감독, 소현경 작가 등 스태프들이 참석해 아쉬움을 나눴다.
이날 유현기 감독은 “마지막 방송 시청률은 얼마 정도 나왔으면 하나”라는 질문에 “안그래도 얼마 전에 스태프들과 모여 시청률 내기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 감독은 “52~3%라고 예상한 사람도 있었고 50%도 안 나올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도 있었는데 나는 50%만 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50.5% 정도를 예상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어린 시절 받은 상처로 피붙이인 아버지를 버린 서영(이보영 분)과 그의 아버지 삼재(천호진 분)을 중심으로 등장인물들이 뼈아픈 성장통을 겪으며 깨닫게 되는 가족의 소중함을 흥미롭게 그려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4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자리 잡기도 했다. ‘내 딸 서영이’는 다음달 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장장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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