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2' 김민석, 길 덕분에 백지영 팀 합류 '깜짝'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22 23: 58

엠넷 '보이스 코리아2' 김민석이 길의 과감한 결단 덕분에 백지영 팀에 합류했다.
김민석은 22일 첫 방송된 '보이스 코리아2'에서 케이윌의 노래 '눈물이 뚝뚝'으로 블라인드 오디션에 임했다. 길은 그의 노래에 백지영이 고심하는 모습을 보이자 갑작스럽게 백지영 자리에 있던 버튼을 눌러 의자를 돌렸다.
이에 백지영은 깜짝 놀라는 기색을 비쳤으나 이후 김민석의 목소리와 외모가 만족스러운 듯 길에게 고맙다고 찡긋 눈인사를 해보였다.

이날 김민석은 "노래가 하고 싶어 145kg에서 70kg으로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허리가 47인치까지 나갔는데 사람들이 동물 보듯이 쳐다봤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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