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한 B.A.P(비에이피)의 개념 선행이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TS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오후 자사 트위터(@TS_Enter)를 통해 하루 앞으로 다가온 B.A.P의 첫 단독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에서 팬들과 함께 진행될 기부 활동에 B.A.P가 선두주자로 기부를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5인의 멤버가 모인 가운데 대현이 모금 박스를 들고 방용국이 봉투를 넣고 있는 장면은 팬들과 함께 선행을 실천하고자 하는 B.A.P의 뜻을 담은 것으로 본 사진은 오늘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뮤직뱅크’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개념언행으로 유명한 B.A.P와 리더 방용국은 사회적인 문제와 소외된 이웃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왔으며 팬들도 이러한 뜻에 동참하고자 국내외 팬들이 B.A.P의 이름으로 쌀을 기부하는 등 서로에게 선행을 선물해 왔다. 이를 반증하듯 하루 앞으로 다가온 첫 단독 콘서트에도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쌀과 연탄, 망고 화환 등 무려 5톤에 달하는 화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콘서트 현장에서도 B.A.P를 시작으로 자체 기부 활동이 펼쳐져 여기에서 모금된 기금 또한 B.A.P가 일전에 인연을 맺은 한 장애영아원에 기부할 예정이라 데뷔 394일이라는 “최단기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라는 B.A.P의 공연을 더욱 뜻 깊게 하고 있다.
이제 첫 단독콘서트까지 단 하루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을 위시한 전세계에서 1천여 명의 팬들이 속속들이 한국으로 입국하고 있으며 일찌감치 입국한 팬들 팬들은 콘서트뿐만 아니라 현재 두 번째 미니앨범 ‘ONE SHOT(원샷)’을 발표하고 방송 활동을 시작한 B.A.P를 보러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의 방송 현장으로도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cgwir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