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23일(오늘) 단독콘서트 개최...1년 만의 쾌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2.23 08: 31

그룹 B.A.P가 23일 데뷔한 지 1년만에 총 관객수 만여 명을 동원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B.A.P는 이날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B.A.P 라이브 온 얼스 서울(LIVE ON EARTH SEOUL)’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1월 데뷔한 이들은 1년 여 만에 이같은 대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으며 신인 중에는 가장 빠른 대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짧은 공백기지만 매번 다른 모습으로 무대 위에 올라 팬들에게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발매한 '원샷(ONE SHOT)' 역시 거친 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기며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원샷'은 발매와 동시에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아이튠즈 힙합 차트는 물론 빌보드 월드 앨범에서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돌풍을 일으켰다.
이처럼 다수의 히트곡과 세계에서 인정받은 실력이 B.A.P의 빠른 단독 콘서트를 성사시키게 만들었다. 이들은 이날 공연에서 메인 장르인 힙합 외에 록, 밴드,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 B.A.P는 기존 타이틀 곡 뿐 아니라 ‘빗소리’, ‘굿바이’, 댄싱 인 더 레인’, ‘파이트 포 프리덤’ 등 오는 2월에 발표되는 두 번째 미니 앨범의 수록곡들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카리스마, 남성미 등 B.A.P의 트레이드 마크 외에도 귀여움이 묻어나는 무대도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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