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보이스코리아2'가 첫 방송에서 최고 4.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시즌 첫 회보다 높은 시청률이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보이스코리아2'는 최고 4.24%(엠넷, KM, 온스타일, 올리브 채널 합산 기준), 평균 3.33%를 기록했다. 이는 시즌1 첫회가 기록한 최고 시청률 3.77%, 평균 2.29%보다 높은 수치다. 당연히 동시간 대에 방영된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중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날 최고의 1분은 이예준이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열창하던 장면. 이예준은 실제 헤어진 연인에게 노래를 불러주듯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코치 신승훈, 백지영, 강타 3명의 선택을 받았다.
'보이스코리아' 오광석CP는 “시즌1을 능가하는 최강 보컬리스트들의 오디션 참여로 시청자들은 노래가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고, 신승훈, 백지영, 리쌍 길, 강타 4명 코치 우승을 향해 벌이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보이스코리아만의 또 다른 재미를 알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대한민국 숨은 명곡들을 보이스코리아를 통해 재발견하며 마음과 귀를 힐링 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이것이 시청률 인기 포인트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보이스코리아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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