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함께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 출연 중인 배우 김지훈이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윤시윤은 23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촬영장 분위기가 좋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특히 (김)지훈 형은 자상하고 배우들을 아우르면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그런 모습 보면서 나중에 나도 현장에서 이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웃집 꽃미남’ 종영파티가 어제 있었는데 아직도 끝난 것 같지가 않다"며 "어느덧 우리끼리 모여서 가족처럼 즐긴다는 생각이 드니까 기분이 남달랐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서로 잘 챙겨줬다. 고경표, 미즈타 코우키까지 출연배우들이 모두 사이좋게 지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하는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2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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