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돌아오는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가 오늘(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신규 코너 ‘글로벌 텔레토비’ 캐릭터들을 공개했다.
‘글로벌 텔레토비’는 지난 시즌 방영돼 화제를 모았던 ‘여의도 텔레토비 리턴즈’의 업그레이드 버전. ‘글로벌 텔레토비’는 반장에 당선된 또(김슬기 분)가 중심이 돼 주변 반의 반장들과 함께 펼쳐가는 이야기를 담아 나라 안팎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슈들을 다룰 예정이다.
윗동산 반장 ‘정으니’(김민교 분)를 비롯해 먼동산 반장 ‘오바돌이’(박재범 분)와 이웃동산 반장 ‘야매’(권혁수 분), 그리고 큰동산 반장 ‘시핑’(이병진 분) 등 캐릭터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들은 각자 캐릭터에 맞게 안테나에 로켓 미사일을 달고 있거나 황비홍 같은 변발 스타일, 그리고 보안관, 닌자 복장 등 ‘SNL 코리아’ 특유의 재치가 담긴 모습을 공개하며 재미와 함께 앞으로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SNL 코리아’ 안상휘CP는 “오늘 밤 방송에서는 반장선거에 당선된 ‘또’가 'MB'를 떠나 보내고 새롭게 주위 반 반장들을 만나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또’를 중심으로 좀 더 자연스럽게 영역을 넓혀 내부뿐만 아니라 세계를 볼 수 있는 '글로벌 텔레토비'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텔레토비’와 함께 호스트로 최민수가 나서는 ‘SNL코리아’는 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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