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래지콰이의 클래지가 초음파 검사 중 아내의 뱃속에 든 아기가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클래지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얼마 전에 아기 아버지가 됐다. 태어나기 전에 딸을 원했는데 아들을 낳았다"고 말했다.
그는 "임신을 하면 초음파를 하는데 생각 외로 많이 보인다. 딸을 기대하다 '혹시 저게?'라고 말했더니 의사가 그렇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희열은 "굉장히 컸나 보다"며 우스갯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클래지콰이는 지난 1일 정규 5집 앨범 '블레스드(Blessed)'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갖고 3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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