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이 가상 아내이자 연상녀인 고준희가 아기 같이 귀엽다고 닭살 발언을 했다.
정진운과 고준희는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요리사와 함께 돌솥밥과 굴 겉절이를 만들었다.
고준희는 요리를 해본 적 없는 초보였고 무엇을 하든 서투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고준희가 요리에 부족한 실력을 보이자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겠다. 아기한테 ‘아이구 아이구’ 하는 것 같이 귀엽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정진운은 고준희의 부족한 요리 실력에 요리사가 “막 만들고 있다”고 농담을 하자 “막말하신 것이냐”고 발끈하며 아내를 감쌌다. 요리사가 “편드는 것이냐”고 응수하자 고준희는 “남편이다”고 미소를 보였다.
한편 ‘우결4’는 윤세아·줄리엔강, 황광희·한선화, 정진운·고준희가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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