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NH농협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의 경기 종료 후 현대건설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꺾고 3위로 올라서며 플레이오프(PO)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현대건설은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최종전에서 야나(29점)와 황연주(11점), 양효진(15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최하위'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14, 25-21, 21-25, 25-18)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14승11패, 승점 43점을 마크하며 PO 진출을 놓고 경쟁 중인 도로공사(14승10패, 승점 42)를 제치고 리그 3위로 5라운드를 끝마쳤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