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진운·고준희, 달콤한 로맨스 끝났다 '부부싸움 위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23 18: 21

요리를 하지 못하는 정진운과 고준희가 가상 결혼생활 초기부터 큰 위기를 맞았다.
정진운과 고준희는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각각 잡채와 미역국을 만들었다. 앞서 두 사람 모두 요리를 못하지만 서로가 해주는 음식을 먹고 싶어했다. 결국 두 사람은 요리사에게 요리를 배워 소질이 있는 사람이 요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각각 잡채와 미역국을 만드는 과제를 받았다. 하지만 제작진이 건네 요리 요리 방법은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았고 정진운과 고준희는 큰 혼란에 빠졌다.

정확히 얼마나 물을 넣고 양념을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는 고준희는 크게 혼란스러워했다. 정진운은 풍월로 접한 방법을 전수했지만 고준희는 말을 듣지 않았다. 두 사람은 언성이 높아졌고 요리는 산으로 갔다.
정진운이 조목조목 알려줘도 고준희는 따라하지 못했고 결국 긴장감이 흘렀다. 첫 만남부터 밀고 당기기를 하고 기싸움을 벌였던 이 연상연하 커플은 요리를 만들다가 처음으로 부부싸움을 할 지경에 이르렀다.
한편 ‘우결4’는 윤세아·줄리엔강, 황광희·한선화, 정진운·고준희가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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