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살 드럼 신동이 그룹 FT아일랜드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는 8살 드럼 신동 조윤식 군이 등장해 앳된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놀라운 드럼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윤식 군의 뛰어난 연주에 FT아일랜드 멤버들은 "FT아일랜드로 들어올 생각이 있냐"며 장난스럽게 제안을 했고, 이 제안에 윤식 군은 "색이 좀 달라서요"라고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식 군은 "FT아일랜드는 디스코를 조금 더 많이 한다. 나는 록을 한다. 해비메탈"이라고 해명했고 FT아일랜드는 "우리도 천재 드러머가 있다"며 민환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FT아일랜드와 윤식 군은 함께 '바래'와 '새들처럼'을 연주하며 진짜 한 그룹같은 모습을 연출, 훈훈한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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