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본격 흥행시동 걸었다..‘3일만에 70만’ 1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2.24 08: 16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가 무섭게 관객을 끌어 모으며 개봉 3일 만에 7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 23일 전국 671개 스크린에서 33만 642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70만 841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신세계’는 23일 토요일 하루 동안 33여만 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개봉 3일 만에 70만 관객을 동원, 본격적으로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인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이라는 남자들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의 드라마를 그려낸 밤죄느와르물로 정삼각형 앙상블을 이룬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등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7번방의 선물’은 이날 전국 33만 5602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1002만 6794명을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고, ‘베를린’은 12만 315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49만 7950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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