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내기들의 특별한 졸업식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2.24 08: 46

한화 이글스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참가 중인 신인 선수들에게 졸업장과 함께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졸업장 전달은 전지훈련 캠프 참가로 인해 졸업식에 참가하지 못한 2013년 신인 조지훈, 송창현, 이충호(이상 투수), 한승택(포수), 조정원(내야수)을 축하해 주기 위해 구단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지난 23일 캠프 숙소인 오키나와 사잔비치호텔 야외 훈련장에서 야간 훈련이 끝난 오후 8시에 선수단 전체가 모인 가운데 김성한 수석코치가 졸업장과 함께 고급 선글라스를 선물로 전달했다.

졸업장을 전달 받은 조지훈은 "졸업식에 참가하지 못해 아쉽다는 생각을 했지만 구단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히려 선배님들이 모두 함께 모여 축하해 주니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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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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