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석이 독일의 신체곡예사 졸리타에게 열렬한 구애를 했다.
서지석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미라클 코리아' 녹화 현장에서 신체곡예사 졸리타의 공연을 본 뒤 그녀에게 구애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이날 '미라클 코리아'를 찾은 신체곡예사 즐라타는 표범 콘셉트의 쇼를 통해 섹시한 자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허리를 뒤로 접어 엉덩이와 허리가 맞닿게 하는 등 우아하면서도 유연한 동작들을 보여준 그녀에게 사람들은 박수 갈채를 보내며 '고무미녀'라는 닉네임까지 붙여줬다.

이런 그녀의 공연을 지켜 본 서지석은 조심스럽게 "신기한 걸 발견했다. 정말 아름답다”며 그녀에 대한 첫인상을 표현했다. 이에 패널들은 공연이 아닌 미모에 주목한 서지석을 비난했지만, 서지석은 굴하지 않고 그녀에게 사랑스런 눈빛을 보내는 등 끊임없는 구애를 펼쳤다.
끝없는 구애에 결국 그는 즐라타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획득, 그녀의 완벽한 S자 포즈를 따라해 보며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의 한마디에 서지석은 결국 좌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라클 코리아'는 오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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