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범균이 그룹 신화 멤버 앤디의 만행을 폭로했다.
신화는 최근 JTBC ‘신화방송’ 녹화에서 오는 3월 2일부터 JTBC에서 단독중계 되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기념하기 위해 외인구단 팀(박성호, 정범균, 최효종, 박휘순, 김인석, 오초희)과 야구게임 대결을 펼쳤다.
연예사병 선임 후임 관계였던 정범균과 앤디는 등장부터 친분을 과시하며 의외의 인맥을 자랑했다. 하지만 정범균은 앤디에 대해 방송에서 말 못할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다며 “앤디, 은퇴시키러 왔다”고 선포하는 등 폭로전을 예고했다.

특히 정범균은 연예병사 시절 해운대에서 에릭을 사칭하고 다녔던 앤디의 만행을 폭로해 앤디의 진땀을 빼게 했다.
정범균은 이밖에도 녹화 내내 방송에서 한 번도 노출하지 않았던 앤디의 약점을 폭로하는 가하면 앤디에 대한 거침없는 평가로 앤디를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었다. 방송은 24일 오후 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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