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일승, "경기력 일정하게 이어지는 것 중요"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2.24 16: 04

"경기력이 일정하게 이어지는 것 중요".
고양 오리온스는 24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75-8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오리온스는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경기 시작이 너무 부진했다. 후반 시작도 부진해서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승부처에서 상대에게 뒤진 것이 패인이다. 큰 경기서 승리하려면 승부처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 감독은 "최진수와 리온 윌리엄스가 강점을 찾아야 하는데 아쉬움이 남았다"면서 "그러나 스코어가 벌어져도 추격할 수 있는 힘을 보여준 것이 오늘 경기서 좋은 모습이다.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추일승 감독은 "경기력이 일정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6강 플레이오프를 위해서라도 최선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0bird@osen.co.kr
잠실학생체=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