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이경규 "결혼식 당시, 발이 안떨어지더라"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24 17: 03

개그맨 이경규가 신랑입장 당시 발이 쉽게 안 떨어졌다며 결혼식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결혼식 당시 신랑입장 할때 발이 쉽게 안 떨어지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남편의 자격' 주제를 본 이후 "신랑입장 외칠때 '내가 과연 여길 들어서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든다"면서 "행복한 결혼은 곧 가장이라는 무거운 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랑입장이라 뒤로 갈 수도 없고 아직도 결혼식 당시 첫 발을 내딛을 때가 기억이 남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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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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