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의 지난 시즌 우승자인 걸그룹 15&의 박지민이 깜짝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박지민은 2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 톱10 경연의 결과 발표가 있기 전 깜짝 등장해 오디션 참가자 시절 불렀던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열창했다.
박지민은 무대에 등장하기 전 “오디션 때 불렀던 곡을 가수가 되고 나서 무대에 서는데 훨씬 떨릴 것 같다”라고 말하며 가수로서 다시 ‘K팝스타’ 무대에 오르게 된 남다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박지민은 하얀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꽃으로 장식된 무대에서 깜찍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의 뒤에는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화음을 맞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박지민은 고음부분에 이르자 아찔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우승자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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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