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장동건’으로 등극했다.
이광수는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아시아 전역을 넘나드는 레이스를 수행하기 위해 멤버들, 게스트 한혜진-이동욱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처음 찾아온 베트남 하노이에서 놀라운 인기를 경험했다. 공항에서부터 새로운 미션을 위해 찾아간 수상 인형 극장에서까지 수많은 인파에 둘러싸여 한 발을 내딛기 힘들 정도였다.

그 중에서도 이광수는 남다른 인기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미 지난 17일 방송에서 찾은 마카오에서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을 얻은 이광수는 하노이에서 또다시 ‘베트남 장동건’으로 등극했다.
이광수의 모습을 본 김종국은 “차에서 내내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다. 스타병이 걸렸다”고 놀렸고 하하 역시 “‘런닝맨’의 이광수가 아니라 이광수의 ‘런닝맨’이다”라고 말했다.
mewolong@osen.co.kr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