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2013서울모터쇼’ 개막을 30여 일 앞두고 기념 행사를 가졌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4일 임진각 평화 누리에서 16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3서울모터쇼와 함께하는 DMZ 자전거 투어’ 행사를 마쳤다.
이번 ‘2013서울모터쇼와 함께하는 DMZ 자전거 투어’는 ‘2013서울모터쇼’의 슬로건인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를 알리기 위한 자리로 자연친화적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DMZ를 돌아봤다.

참가자들은 임진각 통문을 출발해 통일 대교와 초평도 등 17.2KM 코스를 달렸으며 민간인 통제구역인 DMZ도 코스에 포함돼 있었다.
행사를 주최한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참가자의 라이딩 수준에 따라 코스를 초급과 중급으로 나누고 각 코스별로 3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허 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인사말에서 대보름을 맞아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온 참가자들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13서울모터쇼가 한국 최대의 B2C 전시회이고 특히 이번 주제가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인 만큼 보다 가깝게 국민들에게 다가가 국민을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참가자 전원에게 DMZ 쌀 등 소정의 기념품이 현장에서 제공됐으며 2013서울모터쇼의 입장권도 각각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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