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의 주원·최강희 커플이 훈훈한 눈빛교환으로 한층 달콤해진 극중 분위기를 촬영장 바깥에서도 이어갔다.
25일 ‘7급공무원’ 제작사에서 공개한 스틸 사진에는 두 사람이 실제 커플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쉬는 시간 내내 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드라마 속 설정과 실제 모습이 구분이 안 갈 정도의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7급 공무원' 제작진은 "최강희와 주원은 워낙 현장에서도 스스럼없이 친하기 때문에 현장모습 자체가 화보 같다"며 "최강희와 주원의 콤비 플레이는 드라마 외적인 면에서도 빛나는 가운데 각자 자신의 캐릭터를 200%이상 확실하게 소화하는 명연기를 펼쳐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7급공무원’은 현재 길로(주원)가 서원(최강희 분)의 국정원 신분을 알아채는 등 일촉즉발 위기에 돌입한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떤 변화를 맞을지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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