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JTBC 시사예능 버라이어티쇼 ‘김국진의 현장 박치기’(이하 현장박치기)에 합류한다.
유세윤은 오는 3월 19일 ‘현장 박치기’에 합류해 방송인 김국진, 장성규 아나운서와 MC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현장박치기’의 방현영 PD는 유세윤을 MC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좀 더 젊은 층의 감성을 이끌어낼 새로운 아이템의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며 프로그램이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거란 기대감에 발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탁월한 진행력, 22년간 축적된 노련미로 프로그램을 지배하는 맏형 김국진, 뛰어난 순발력, 타고난 예능감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을 불어넣어줄 둘째 유세윤, 저돌적인 승부근성으로 예능MC계의 블루칩으로 성장하고 있는 막내 장성규 등 세 사람이 뭉쳐 뿜어져 나오는 짱짱한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MC 김국진 역시 “‘현장박치기’에 자유가 채워질 것이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김국진, 유세윤, 장성규의 첫 만남이 있던 ‘현장박치기’ 타이틀 촬영 날 새로운 MC 유세윤은 전매특허인 개코 원숭이 흉내로 프로그램에 대한 전의를 다졌으며 MC 김국진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인 섹시 댄스로, 장성규 아나운서는 저질댄스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유세윤 합류로 새 단장한 ‘현장 박치기’는 3월 1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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