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황정민은 '남자가 사랑할 때' 캐스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영화 '부당거래'의 조감독이었던 한정욱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황정민의 이번 출연이 확정된다면 지난 2007년 임수정과 호흡을 맞춘 영화 '행복' 이후 오랜 만에 황정민의 정통 멜로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한편 황정민은 지난 21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인 영화 '신세계'에서 정청 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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