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현 3안타 3타점' LG, 요미우리에 11-1 대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2.25 18: 17

LG 트윈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 나하에서 열린 경기에서 11-1로 격파했다. LG 타선은 장단 13안타를 터트리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1회에만 4점을 먼저 얻으며 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이어 갔다.
LG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외국인 투수 레다메스 리즈는 2이닝 1실점(2피안타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어 류택현(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한희(4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이상열(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정현욱(1이닝 무실점)이 요미우리 타선을 완벽히 잠재웠다.

공격에서는 정주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7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그는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뛰어난 타격감을 뽐냈다. 그리고 1번 중견수 이대형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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