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윤호가 과거 수애에게 남자가 있었음을 알게 됨에도 일편단심의 모습을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는 주다해(수애 분)에게 과거 남자가 있었음을 알게 되는 백도훈(정윤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도훈은 과거 누군가가 다해에게 거액의 돈을 송금했던 기록이 남아있는 통장을 받게 됐다.

이에 도훈은 그 통장을 보낸 홍안심(이일화 분)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도훈은 과거 수애 유학시절, 그녀에게 거액의 돈을 보내던 남자가 있음을 알게 됐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도훈은 "내가 주다해가 괜찮다고 하면 괜찮은거다. 왜 날 조종하려 하느냐. 돈 받아서 미국 유학할수도 있지. 남자가 있었다고 해도 상관없다. 지금 내 여자면 됐다"면서 "만약 한번만 더 이런 짓 하게 되면 당신 가게 앞에 똑같은 가게 100개는 차릴 것이다. 다시는 나 찾아오게 하지 말아라"고 엄포를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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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