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칸 레드카펫을 걸어 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김성령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최종 목표를 묻는 질문에 "칸 레드카펫을 걷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최종 목표는 연기대상인가"라는 질문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SBS 드라마 '추적자'로 우수상을 받은 적이 있는데 3번의 우수상을 받으면서 상을 주시는 것 자체가 영광이지만 '이렇게 우수상을 넘기가 힘든가'라는 생각도 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여배우라면 칸 레드카펫을 걸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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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