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 감독, "프로로서 부끄러운 플레이 많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2.26 06: 20

"프로로서 매우 부끄러운 플레이가 많았다".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25일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 나하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패한 뒤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요미우리는 이날 7개의 실책을 범하며 1-11로 무너지며 일본 챔피언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25일 에 따르면 하라 감독은 경기 후 "프로로서 매우 부끄러운 플레이가 많았다"고 꼬집었다.

가와이 코치는 "연습 경기라도 결코 방심해선 안된다는 교훈을 얻은 경기"라고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두 차례 실책을 범한 무라타 슈이치는 "집중력이 부족한 면도 있었다. 시즌 때 용서할 수 없는 경기"라고 독기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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