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왈제네거, 전현무한테 하는 말이..헉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26 10: 00

최근 방한한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방송인 전현무와 세계적인 영화감독 우디 앨런이 닮았다고 말했다.
슈왈제네거는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전현무의 얼굴을 보며 "당신은 글로벌하다. 우리 앨런을 닮았다. 그는 당신보다 나이가 많지만 섹시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현무는 "내 주변 사람들은 나한테 조지 클루니와 닮았다는 말을 한다"며 슈왈제네거의 의견을 물었으나 그는 "전혀 닮지 않았다"고 분명히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 역시 "나는 한국의 제이 레노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닮은 것 같냐"고 말했으나, 슈왈제네거는 "충분한 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당신이 할리우드에 오면 턱 임플란트를 해줄 것"이라고 답변하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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