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No.6'='보기 위한 폰', 젊은 층에 어필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2.26 10: 06

팬택이 지난 7일 출시 이후 열흘 만에 10만 대를 판매한 '베가 NO6 Full HD'로 20대 등의 젊은 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지난달 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한 '2012년 방송매체이용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매체로 '스마트폰(50.7%)'을 꼽았다. 이는 PC∙노트북(30.7%)과 TV(15.9%)를  뛰어 넘는 수치로, 20대에게 스마트폰은 TV와 PC 등의 대체제가 아닌 '개인 미디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팬택은 스마트폰의 최대 구매계층인 20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결과를 상품기획과 개발에 적극 반영, 새로운 유형의 '보기 위한 폰' '베가 NO6 Full HD'를 선보였다.

▲'베가 NO6 Full HD'='보기 위한 폰'
팬택은 '베가 NO6 Full HD' 개발에 앞서 2010~2012년까지 3년에 걸쳐 서울·경인(경기/인천)·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6대 도시의 휴대폰 사용 남녀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CAWI(Computer-Aided Web Interview) 방식으로 스마트폰 BPI(브랜드파워지수) 및 U&A(Usage & Attitude, 이용자행태 및 인지도) 동시 조사를 펼쳤다.
조사 결과 20대 후반(25~29세)의 경우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기능은 인터넷 검색(60%)이 가장 높았고, 지도·모바일뱅킹(19%), 사진(11%), 콘텐츠 감상(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팬택 관계자는 "20대 젊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스마트폰을 웹서핑과 게임,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보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비중이 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6인치급 대화면에 Full HD를 갖춘 '베가 NO6 Full HD'는 '보기 위한 폰'으로써 젊은 층의 스마트폰 사용행태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가 NO6 Full HD'는 사용자들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폰이다. 풀HD는 기존 HD(1280*720)급 제품에 비해 2배 이상 선명한 1920*1080(377ppi)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화면 크기도 국내 최대인 5.9인치로 인터넷 콘텐츠나 동영상, 전자책 등을 이용에 탁월하다.
▲지속적인 사용자분석으로 제품만족도 향상
'베가 NO6 Full HD'의 화면크기와 디자인, 사용자경험(UX) 기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했다. 2011년 4분기부터 2012년 4분기까지 총 5개 분기에 걸쳐 실시한 U&A 조사 결과, 팬택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팬택 신제품의 디스플레이 화면크기나 디자인, 이용조작의 편리성 등에 대해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특히 팬택은 20대의 대부분이 '누군가를 기다릴 때'와 '대중교통 이용 시'에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결과에 착안, 직원들이 매일 직접 지하철 또는 버스를 타고 한 손으로 조작해보며 일일이 불편함을 체크해 이를 개선시켰다. 또한 대화면 채택으로 투박해질 수 있는 외형에 곡선의 디자인을 가미했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UX 기능 제공
'베가 NO6 Full HD' 20대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팬택은 대화면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후면에 'V터치'를 장착했다.전화받기, 화면전환,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을 한 손으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최대 9개의 미니 윈도우를 띄워 멀티태스킹을 가능케 한 '멀티 미니 윈도우'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드라마 등의 영상을 보면서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이 외에 한 손으로 텍스트 입력이 가능하도록 키패드를 좌우로 전환시켜주는 '한 손 입력모드' 기능 등 104가지에 이르는 사용자 편의 기능으로 젊은 층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조영식 팬택 국내마케팅전략실장 상무는 "'베가 NO6 Full HD'는 지난 3년간 정기적인 스마트폰 U&A 조사를 통해 20대 등 젊은 층이 원하는 사양과 기능을 강화한 최상의 결과물"이라며 "스마트폰이 더 이상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하는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변화함에 따라 '베가 NO6 Full HD'는 '보기 위한 폰' 시대를 주도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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