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마릴린 먼로 변신..무리수였나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2.26 10: 09

가수 아이유가 요염한 마릴린 먼로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공개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예고편을 통해 마릴린 먼로로 변신, 무대 위의 깜찍한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예고편 속 아이유는 마릴린 먼로의 트레이드 마크인 어깨를 드러내는 하얀 드레스를 차려입고 짧은 금발머리 가발을 쓴 모습이다. 특히 그는 붉은색 립스틱과 능청스런 표정연기로 평소 요정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요염한 마릴린 먼로로 완벽하게 ‘빙의’한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또한 아이유는 영상과 함께 “내 이름은 이순신. 사람들은 인생이 연극무대 같다고 합니다. 기쁘고, 슬프고, 화나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 인생. 힘을 냅시다”라는 내레이션으로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의 드라마에 대해 예고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드라마 정말 기대되네요”, “아이유 저런 모습 적응 안 돼”, “잉;유 연기 잘 하네”, “드라마 대박 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오는 3월 9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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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최고다 이순신'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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