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라, 귓볼에 점 크기가.. 헉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26 10: 44

걸그룹 씨스타의 유닛 씨스타19의 효린이 멤버 보라가 자기 외모에 크게 불만을 갖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효린은 25일 방송된 엠넷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보라 언니는 긍정적"이라며 "내가 봤을 때 자기 외모에 불만을 갖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라는 "(콤플렉스를) 생각을 안 하려고 한다"며 효린의 말에 동의했다.
이날 보라는 자신의 귓볼에 있는 점을 공개하며 "귀걸이를 해서 잘 안 보이는데 점이 매우 크다. 태어날 때부터 있었는데 어렸을 때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왜 점을 제거하지 않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피부과에 빼려고 갔더니 귀가 쪼그라들 수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효린은 "이런 모습을 보면 참 긍정적인 것 같다. 저는 가리고 다녔을 텐데 언니는 그냥 잘 다닌다"고 부러워했다.
씨스타19와 '비틀즈코드2'에 함께 출연한 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 역시 "볼에 있는 점이 대학교 1학년 때 확 커졌다"며 "이후 놀리는 사람이 많아졌다. 피부과에 문의하려고 찾아간 적이 있는데 흉터가 남는다고 해서 놔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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