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25일 일본 가고시마 카세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양대와의 연습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롯데 선수단은 가모이케돔에서 실내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전날 한양대에 11-8로 승리했다. 부산고 출신 신인 송주은은 롯데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2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3실점으로 흔들렸다. 이어 강승현(4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 이지모(2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가 이어 던졌다.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박준서는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고 김대우는 6회 만루 아치를 쏘아 올렸다. 또한 김문호, 신본기, 손용석은 나란히 2안타씩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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