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아나, MBC 떠나는 마지막 모습 '환한 미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2.26 11: 21

MBC를 떠나는 오상진 아나운서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MBC 송인혁 촬영감독은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함께 일했던 모든 부서를 다니며 인사하나 보다. 역시 좋은 후배다. 떠나는 그와 악수 하는데 내 손에 땀이 스미었다. 그에게 언제나 응원을 보낸다. 그래도 종일 마음이 무거웠다. 흠” 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인혁 감독과 오상진 아나운서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오 아나운서는 환한 미소와 겸손한 태도로 MBC에서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정말 떠나는 군요”, “오상진 씨 다음 행보가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오상진의 저 순수한 미소가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상진 아나운서는 지난 22일 MBC에 사표를 제출했고 약 7년간 몸담아온 MBC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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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혁 감독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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