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인기시대' J 골프-QTV도 WBC 중계한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2.26 11: 54

골프전문채널 J 골프가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의 본 경기들을 다음달 2일부터 3월 20일까지 JTBC와 함께 중계한다고 밝혔다.
J 골프는 본 경기 39개 중 32경기를 생중계 및 딜레이 중계해 골프 팬들과 함께 한국 야구를 응원한다. 특히 1, 2라운드에서 중국vs쿠바, 브라질vs중국, 베네수엘라vs도미니카공화국 등의 6경기는 생중계된다.
중계 제작팀이 한국 선수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하는 촬영 기법으로 현장에서 직접 제작, 위성 송출해 기존의 국제 경기 중계와는 좀 다른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WBC' 관련 프로그램도 J 골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WBC를 기념하는 '2013 WBC 스페셜', 매일 진행되는 'WBC'의 관련 뉴스들을 전달하는 'WBC 투데이', 지난 '2009 WBC'에서 벌어진 한국과 일본의 명승부를 볼 수 있는 '다시 보는 WBC 한일전' 등이 방송된다.
막강한 해설진도 눈길을 끈다. '코리언특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한 박찬호를 비롯해 박노준, 이관권, 송재우, 이경필이 해설자로 참여하며, 임경진, 박찬, 김태우, 박상욱이 캐스터로 활약한다.
한편 제이콘텐트리의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도 이번 WBC의 한국전을 재방송한다.
autumnbb@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