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지원과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도지원의 소속사 공식 페이스북에는 KBS 2TV 일일 시트콤 '일말의 순정' 촬영현장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도지원과 나르샤는 친자매 같은 다정한 모습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사진 속 나르샤는 도도한 눈빛으로 새침한 표정을 하고 있는 반면, 도지원은 소녀 같은 순수한 미소를 지어 두 사람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현재 도지원은 ‘일말의 순정’에서 청순한 여류 소설가에서 생계를 이어나가는 억척스러운 아줌마가 된 캐릭터 강수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한편 도지원과 나르샤의 특별한 인연은 26일 오후 7시 45분 KBS 2TV 시트콤 ‘일말의 순정’ 7회분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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