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네티즌들의 참여가 가장 활발했던 게임 관련 갤러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로 분석됐다.
게임 커뮤니티사이트 '디시게임'이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디시게임 내 총 86개 게임 관련 갤러리를 대상으로 게시물 수를 통한 활성화 정도를 분석한 결과 'LOL' 갤러리가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 20.89%를 기록한 'LOL' 갤러리는 지난달보다 약 4% 하락했으나 2위와는 10% 가량 차이를 유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설연휴 동안 5종의 신규 챔피언 스킨을 공개하는 한편 내달 7일부터 진행될 'LOL 챔피언스 스프링 리그' 온라인 예선을 위해 참가자들의 신청을 받으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2위는 점유율 11.04%를 기록한 '확산성 밀리언아서' 갤러리가 차지했다. 이 게임은 지난달 8.36%로 갤러리 순위 첫 진입, 이후 10%대를 돌파하며 1위 'LOL' 갤러리 추격에 나서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14일 업데이트로 '포클' 쿠루밍' '리바이어선' 등 신규 카드 14종을 추가했고, 이광수 작가가 특별 제작한 카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점유율 6.09%를 기록한 '던전앤파이터' 갤러리는 5개월 연속 3위 자리를 지켰다. 이 게임은 지난 2005년 출시한 이후 8년째 되는 올해 전 세계 가입자 4억명이란 신기록을 세우며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 외에 '엘소드'(▲3) '고전게임'(▲1), '블레이드 & 소울'(▼2) 갤러리 순으로 활발한 이용률을 보였다. 지난달 5위를 기록하면서 처음 차트에 등장한 '아키에이지' 갤러리는 11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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